<앵커>
강남 푸르지오시티와 더샵라르고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오피스텔이 다시 한 번 선보입니다.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보도에 엄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14년 10월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설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의 견본주택입니다.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의 브랜드가치를 입증하듯 평일 오전임에도 방문객들이 발걸임이 이어집니다.
강남이라는 입지와 1인가구를 위한 특화설계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권영숙 서울 미아리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네요. 원룸같은 경우는 다 갖춰져야 하니까"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인터뷰> 이현진 서울 율현동
"공간이 세분화가 잘 돼있는 것 같아요. 붙박이 시스템도 수납이 잘돼있고 젊음사람들 위해서, 요즘 수납하기 힘든 점이 많은데"
특히 전실에 우물천장을 적용해 천장고를 2.75m까지 올렸습니다.
<스탠딩> 엄보람 기자 boram@wowtv.co.kr
"이 오피스텔은 천장을 높게 설계해 내부의 답답함을 최소화했습니다.
또 높아진 천장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한 점도 돋보입니다."
지하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과 2015년 준공예정인 문정법조타운 등 입지여건도 좋은 편입니다.
<인터뷰> 이충현 현대건설 분양소장
"강남 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KTX 수서역, 문정 법조타운 등 풍부한 개발계획의 수혜를 받을 수 있고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 94%로 구성돼있습니다."
전용면적 21~34㎡, 전체 468실 규모로 이 중 전용 24㎡ 이하가 441실입니다.
분양가는 인근 강남 지역보다 400만원 가량 낮은 3.3㎡당 1115만원 선입니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서는 유명 브랜드 오피스텔.
브랜드 가치와 저렴한 분양가로 오피스텔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