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경제사막화..다시 성장을 말할 때”
대선 후보들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을 꺼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경제 전략의 초점을 성장에 맞춰야한다고 경제계가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대로 가면 경제 생태계가 무너지고 생산력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담긴 경제사막화 7가지 근거론을 제기했습니다.
*환율 1100원 깨졌다
원달러 환율이 13개월만에 1천100원 밑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입니다. 환율 급락에 따라 수출 기업 절반이상이 피해를 입고 있는 등 비상이 걸렸지만 정부는 환율방어는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행 대출 가산금리 거품 뺀다
내년 1월부터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신용등급별 주택담보,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가산금리를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간 경쟁을 통한 금리 인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영업이익률 10% 지켰다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 10% 선을 지켜냈다는 소식입니다. 현대차는 3분기 매출 19조6천억원, 영업이익 2조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0.5%를 기록했습니다.
<조선일보>
*규제의 역설..외국계 기업 어부지리
내년 2월까지 새 사업자를 정해야하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정부가 국내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하면서 대형 외국계 기업이 비집고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입니다. 조선일보는 정부가 특정업종에 대기업 진입을 막으면서 그 자리를 외국계 기업이 잠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득 상위 10% 가구의 절반, 기초노령연금 받아
기초노령연금제도가 잘못 설계돼 부유층 노인의 절반가량은 지원을 받는 반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은 일부 소외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가구의 경제력’이 아닌 고령자 본인의 경제력이 지급 기준이 되고 있어 부유한 자녀와 살아도 수령이 가능하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중앙일보>
*미국, 중국 때리기 멈춰야 세계 경제 살아나
월가의 비관론자로 불리는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가 미국의 반중 감정이 풀려야 세계경제가 살아난다며 미국 경제 리더십을 비판했다는 소식입니다. 로치는 “글로벌 경제가 근본적으로 회복되려면 무역마찰과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불균형 축소에 주력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애플 손 들어준 미국 국제무역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일본과 독일 등 법원의 판결과 다른 결과로 확정판결이 내려질 경우 삼성의 해당 제품은 미국 수입이 금지될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웅진코웨이, 예정대로 MBK에 팔릴듯
웅진코웨이가 당초 계약대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는 “웅진코웨이 주식 매각과 관련해 웅진홀딩스는 MBK파트너스와의 기존 주식양수도 계약을 원칙적으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 "신차 개발에 매년 1조원 투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GM사장이 “차세대 신제품과 파워트레인, 친환경 차량 개발 등에 앞으로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평 본사 디자인센터는 내년 말까지 두배 이상으로 증설하고 창원공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