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분기 영업익 441억원‥전년대비 4.3% 감소

입력 2012-10-25 18:42
녹십자가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 441억원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감소했습니다.



앞선 2분(162억원)와 비교해선 172.2%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4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전분기 대비로는 18.5% 늘었습니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제제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전년대비(2011년 3분기 누적) 34% 증가한 해외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십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있는 천연물신약 4호 '신바로', 3분기부터 국내 출시된 세계 2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에 힘입어 올해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