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성미가 과거에 자살 기도를 했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성미는 최근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녹화 방송에서 "불미스런 사건을 겪은 뒤 죽음으로 결백함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약국에 가서 수면제 70알을 산 뒤 한 번에 털어넣었는데 운 좋게도 3시간 만에 깨어났다"며 과거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자신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아버지가 '살아만다오' 라고 외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연예인 후배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자신도 아프다"며,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성미 과거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눈물난다", "힘내세요", "이성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