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3분기 영업이익이 1천31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905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늘었고, 특히 매출액은 1조522억원으로 13.5%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분기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이 매출 3천427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2%, 25.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인 '숨'의 매출이 34%, '빌리프'가 200% 이상 성장했고, 더페이스샵은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74% 늘어난데 힘입어 2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천718억원과 영업이익 5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4%, 9% 성장했고, 코카콜라음료와 해태음료가 주도한 음료 사업은 매출 3천378억원, 영업이익 328억원으로 각각 11.9%, 19.5%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