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들이 쓰지 않고 창고에 쌓아둔 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 남민우)는 벤처기업의 효과적 재고 관리를 위한 ‘불용자재 거래 중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벤처기업협회 소속 회원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불용재고를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것으로, 불용재고를 처분하는 기업은 불필요한 자산을 현금화함으로써 자산의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협회는 설명했습니다.
또 필요 자재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회사는 원가절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일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가 공존 공생할 수 있는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벤처기업협회는. 현재 기계, 컴퓨터 및 전자기기, 전자부품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접수가 진행 중이며, 이미 접수된 판매 희망 상품도 200여 개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