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3분기 매출액이 6조 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3분기 신규수주는 8조 7,607억원으로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54억원으로 24.3% 감소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사업 호조로 매출과 수주가 크게 늘어났다며 계림호텔 등 비핵심자산 매각차손, 대손상각비 등 기타영업비용 발생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실적 1위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4분기에 해외 공사발주가 몰려 있어 해외수주 목표 64억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