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눈물.. 아픈 별 위해 정성껏 요리 '감동'

입력 2012-10-24 10:54
방송인 하하가 눈물의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에서 하하와 하하의 어머니인 옥정여사, 하하 친구 근식, 개그맨 윤진영이 떡볶이를 주제로 개인전을 펼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크림 떡볶이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고은이가 많이 아팠었다. 그래서 뭘 먹으면 나을 것 같냐고 물어봤었다"며 크림 떡볶이를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하하는 "예전에 같이 먹었던 해물 떡볶이를 먹어싶다는 대답을 했다. 그 떡볶이를 구하기 위해 홍대를 다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하하는 옷소매로 눈가를 닦으며 "내가 직접 완성시킨 크림 떡볶이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그래서 오늘은 나한테 가장 중요하다"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편 하하 눈물의 요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엄청 자상한 듯", "둘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제이콘텐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