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2-10-23 16:41
골프존산하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제주 오라CC에서 국내 골프 시니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제 3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3년째 개최하는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최상호, 최광수 등 국내 골프 거장들이 미래의 주역인 주니어 선수들과 동반 라운딩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골프존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시니어 프로 선수 40명과 중고등부 주니어 선수 40명이 2인 1팀이 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대결했습니다.



시니어 프로는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주니어 선수의 멘토가 돼 다양한 조언을 나눴습니다.



시니어 프로들은 주니어 선수들과 플레이어 뱃지 교환 및 기념사진 촬영, 대회 전 타깃 맞추기, 아이언샷 드롭샷 어프로치 게임을 비롯해 커플 롱기스트 등 다양한 홀 이벤트도 가졌습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골프 용품을 후원했습니다.



장학금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 전원에게 돌아갔으며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료 및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일체도 골프존 문화재단이 부담했습니다.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 규정에 의해 2012년 9월30일 기준 국가대표 선발포인트 상위 국내 중등부 1학년~고등부 2학년 남녀 각각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골프 거장 시니어 프로들의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물론 골프꿈나무 장학사업 등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