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전문성 겸비 글로벌 인사 대거 참석
<앵커>
이번 글로벌 인재포럼에는 명성만큼이나 전문성을 갖춘 각분야 최고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총리와 다니엘 샤피로 하버드대 교수, 앤 크루거 전 IMF부총재 등이 인재육성과 경제위기에 대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글로벌 인재포럼에는 올해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골고루 갖춘 각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는 개막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포럼의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10년동안 영국 재무장관을 역임한 브라운 전 총리는 국제 공조를 통한 세계 경제위기 탈출 해법과 인재 육성 방안을 제시합니다.
뒤이어 협상학의 대가 다니엘 샤피로 하버드대 교수가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샤피로 교수는 지난 40여년간의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협상과 설득에 성공적하는 리더쉽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경제학자와 기업인들은 본격적인 토론을 통해 인재육성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리차드 프리먼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와 앤 크루거 존스홉킨스대 국제경제학 교수는 격동하는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기업인들은 "창의적 인재가 기업을 바꾼다"는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와 팻 개인스 보잉코리아 대표, 아오키 도요히코 아오키 사장과 수지타 카르나드 테크힌드라 수석부사장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논의합니다.
인재육성의 마지막 관문인 대학의 역할에 대해서는 국내외 대학의 총장들이 해법을 제시합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이효수 영남대 총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과 페리둔 함둘라푸르 워털루대 총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기조세견과 특별세션을 통해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아지는 이번 글로벌포럼은 명성만큼 인기를 끌고있는 각분야 전문가들의 혜안을 듣고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