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지에프, 이집트 수출 계약

입력 2012-10-23 17:48
대웅제약이 22일 이집트 제약기업인 이지텍 사와 국내 생명공학 신약 1호인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지텍 사는 이번 계약으로 이지에프 외용액의 허가권과 독점 공급,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2015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해당 제품으로 이집트에서 5년간 500만달러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이집트의 연간 난치성 상처시장 규모는 약 4천만불로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는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57만명으로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수술하지 않고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가 가능한 음압상처치료 의료기 '큐라벡' 수출도 논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