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10주년 기념 거리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거리축제 ‘아름다운 축제’라는 이름으로 안국동 일대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졌습니다.
감고당길 입구에서는 축제 현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폐의류와 폐자재 등을 이어 붙이는 ‘나눔 콜라주’행사가 열렸고 윤보선길 일대에서는 음악,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그간 함께해주신 소중한 분들과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