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금연 이유, 유느님다운 발언에 '감동'

입력 2012-10-21 12:05
유재석이 금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에서는 300회 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금연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하하가 "나는 점점 재석이 형이 무섭다. 너무 좋은데 슈퍼맨이 돼 간다는 느낌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담배도 끊고"라며 말을 꺼냈다.



그러자 유재석은 "(추격전 할 때) 시간이 갈수록 숨차고 버거웠다. 내가 담배 피우는 게 좋더라도 끊어야지. 이유는 단순하다. 두 개를 다 가질 수는 없다. 나이는 들어가고 체력적으로도 준비하지 않으면 내일 일을 작년처럼 해낼 수 없다"며 금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300회를 맞이한 '무한도전 쉼표' 특집으로 각 멤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무한도전'을 선정하고 서로의 마니또가 돼 몰래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가 됐다. (사진 =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