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표가 열 달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노사정위원회는 오늘(19일) 오전 최종태 위원장의 주재로 제78차 본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 4개 안건을 보고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노사정 대표들은 대내외 경제상황이 어렵다는 데 공감하면서 양보와 타협을 전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적인 논의를 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근로자 대표로 첫 참석한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에 대한 위촉식이 열렸습니다.
사용자 대표로는 이희범 경총 회장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정부 대표로는 박재완 기재부 장관과 이채필 고용부 장관, 윤상직 지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