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다음달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15개팀이 출연할 예정으로 오늘(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시미사이트(www.nongshimi.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농심은 매년 콘서트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아 이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콘서트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학생, 농심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을 조직해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한사랑 장애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사랑나눔콘서트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이웃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