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자곡동의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이달에만 1600여실의 오피스텔 물량이 쏟아집니다.
분양물량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현대건설입니다.
강남보금자리지구 7-11, 12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5층~지상10층, 전용면적 21~34㎡, 전체 468실 규모로 전용 24㎡ 이하가 약 94%로 강남권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으로 구성돼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는 강남보금자리의 관문격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해 강남보금자리 내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탁월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 강남 보금자리지구 7-3, 7-4블록에 ‘더샵 라르고’ 오피스텔을 분양합니다.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8~36㎡인 소형 458실로 구성됐으며 풀빌트-인 설계를 적용해 타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영(시행사)도 10월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 지하 6층~지상 10층 2개동, 전용면적 20~50㎡, 691실 규모의 ‘강남 지웰홈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공사는 한라건설이며 기존 오피스텔 브랜드인 지웰에스테이트를 명칭을 바꾼 것입니다.
이 오피스텔은 풍부한 녹지를 갖춘 입지와 입면 특화 설계, 조망이 타 현장보다 비교적 우수하다는 평가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강남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은 대부분 이곳의 업무시설용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입지조건이나 분양가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브랜드와 시공능력이 청약 성적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