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변화를 선택,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화석연료 발전 축소를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신재생에너지의 획기적 증대나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수요관리장치의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면 ‘3차 산업혁명’을 우리가 주도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18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제6차 중장기전략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에너지 소비와 화석연료 발전을 줄이는 것은 삶의 질과 경제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