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중순부터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가 0.5%p 내외 내리고 기금의 주요 조성재원인 청약저축의 금리도 0.5%p 인하됩니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올들어 두차례(7월, 10월) 단행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3.25→2.75%) 조치 등으로 시중의 대출 예금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인하폭은 시중금리 추이 등을 감안해 기재부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결정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