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모집

입력 2012-10-17 16:00
중소기업진흥공단(박철규 이사장)이 서남아 지역경제 허브인 인도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뉴델리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BRICs, CHINDIA 등 각종 신조어의 중심에 있는 인도는 세계경제성장의 견인차로 세계적인 불황에서도 7% 내외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억 인구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인도는 관세율 인하 및 각국과 FTA를 체결하는 등 시장진입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한국과도 지난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맺고 있어 시장진출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전세계 17개 교역거점에 설치돼 있는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월 15~20만원 내외의 저렴한 임차료(1년차, 뉴델리 기준) 뿐만 아니라 현지정착지원, 바이어 및 시장정보 제공, 컨설팅 및 상담, 현지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