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패션 스타일링은?.. 연출법이 궁금

입력 2012-10-17 11:33
XTM '옴므 4.0'의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 해 화제가 예상됩니다.



'강남스타일'을 주제로 실제 강남에서 유행하고 있는 패션 스타일링을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정윤기는 "1970년대 논, 밭이었던 강남이 1980년대에 경기 부흥과 함께 개발됐고, 그 당시 명동의 디자이너들이 강남으로 넘어오면서 강남이 패션 1번지로 떠올랐다"라며 "본격적인 강남 스타일은 1990년대에 해외 유학파들이 대거 귀국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오렌지 족', '야타족'으로 불리며 외국 트렌드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했고 이들이 대한민국의 스타일을 주도했다"고 강남 스타일이 태동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정윤기의 스타일 클래스에서는 글로벌 대세 가수 싸이를 연상시키는 유니크 스타일, 블레이저를 이용한 스타일, 빈티지 스타일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소개될 유니크 스타일의 의상은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컬러와 깔끔한 화이트 셔츠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선글라스까지 스타일링 되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연상케 했습니다.



이 밖에도 방송을 통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블레이저와 빈티지 아이템을 활용한 강남스타일 연출법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 남성 스타일 버라이어티 '옴므'는 지난 2009년 8월 론칭한 이후 4년간 대한민국 남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