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3만 9천여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나 줄었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습니다.
9월은 9·10대책 발표 이후 세제감면 기준일까지 거래가 유보된 영향 등으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4천8백건, 지방 2만5천건으로 지난해 9월보다 수도권 50.3%, 지방은 40%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달 거래량이 총 4천 17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2.2%, 강남 3구의 경우는 53.2%나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