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성북역세권 '주거·벤처타운' 사업자 공모

입력 2012-10-16 16:56
코레일이 성북역의 차량과 물류기지를 이전하고 이전부지에 역세권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합니다.



대상지인 성북역세권은 부지면적이 14만9,000㎡인 대규모 사업부지입니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평가위원회와 내부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지정한 후 코레일과 협상을 통해 사업협약안을 마련하고 코레일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공모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60일간이고, 공모 신청 자격은 단독법인 또는 컨소시엄(10개사 이내), 신용평가등급 BBB0 이상(회사채 기준),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액 100위 이내(대표사는 10위 이내)의 사업자입니다.



송득범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성북역세권 개발계획이 완료되면 2조1,000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약 2만3,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