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숙련기술인들이 전국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기술대장정'에 올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특성화고 학생 50명이 우수 숙련기술인들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산업단지를 돌아보는 '2012 기술대장정'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수 숙련기술인 국민스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늘부터 21일까지 6일동안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울산의 현대중공업과 창원의 LG전자 등 전국 8개 산업단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와 김대인 대흥제과제빵기계 대표, 이건희 단디메카 대표 등은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돼 함께 탐방에 나섭니다.
우봉우 산업인력공단 숙련기술진흥국장은 "기술 한국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