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순이자마진 하락 목표가 하향 - 대우

입력 2012-10-16 08:11
대우증권은 16일 KB금융에 대해 올 들어 순이자마진 하락과 일회성 손실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내년에도 실적 회복이 빠르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제시했습니다.



구용욱 대우증권 연구원은 "KB금융 주가는 전반적인 은행업 업황 부진과 ING생명 인수 지연에 따라 상승이 제약되고 있다"면서 "향후 ING생명 인수 여부가 주가 흐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 연구원은 또 "3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22.9% 감소한 42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포스코 주식 감액손, 웅진그룹 관련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