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인니 바타비아항공 인수 포기

입력 2012-10-15 20:00
동남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사가 인도네시아 바타비아항공의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대표는 "철저한 평가 결과 이 계약이 너무 많은 위험을 초래하며 수익을 악화시킬 것으로 나타났다"며 8천만 달러 규모의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페르난데스 대표는 "이번 일이 적극적 확장 계획의 차질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인도네시아에 계속 공격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