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0개 혁신도시에 3만6000호의 아파트가 착공되며 이중 70%가 이전 공공기관 직원에게 특별공급됩니다.
또 이주직원에게 주택 구입자금 1억원과 전세 8000만원을 저리로 융자하고 월 20만원씩 2년간 이주수당이 지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권도엽 장관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된 3개 상급노조·연맹위원장들이 참석하는 노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이주대책 방안을 내놨습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정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나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총리실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가 참여하는 노정실무협의회를 통해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