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 부동산대책 발표 한 달 만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9·10대책 발표 뒤 한 달간 집값 하락률이 ―0.13%으로 발표 한 달전의 하락률 ―0.27% 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과 목동 아파트들이 9·10대책의 효과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값은 대책 전 한 달간 1.75% 떨어졌으나 이후 한 달간 1.04% 상승해 가장 큰 폭의 반전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