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거주 노후고시원 소방시설 설치 지원

입력 2012-10-12 09:02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 거주 노후고시원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합니다.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은 ‘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도입 이전부터 운영돼 온 8개 노후 고시원입니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신청 받은 15개 고시원 중 동대문구 신설동역 주변,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주변 등 취약계층이 50%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고시원 운영자와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 지원과 5년간 임대료 현행수준 유지에 관한 MOU를 체결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