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심해 물고기 "송곳니에 파란 눈"..'충격'

입력 2012-10-11 13:59
희귀 심해 물고기 사진이 고화질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날카로운 송곳니와 파란 눈, 투명한 몸을 가진 희귀 심해 물고기 바이퍼피쉬의 근접 촬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생물학자 데이비드 로벨이 연결선이 있는 원격 조종 잠수정을 이용해 심해어의 고화질 사진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것.



바다속 수천 피트 아래서 서식하는 희귀 심해 물고기는 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며, 이마에 달린 빛나는 낚싯대를 이용, 먹이를 사냥합니다.



이외에도 희귀 심해 물고기 사진으로 개의 얼굴을 닮은 물고기, 야광 물질을 내뿜는 물고기 등 다양한 종류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 유튜브 'New Deep Sea Creatures Discovered'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