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고 포착, 원더걸스 유빈 위해 몸던진 男멤버들 '아찔'

입력 2012-10-11 09:39
유재석과 이광수, 개리가 '런닝맨' 촬영 중 몸을 날려 유빈을 구했다.



10월9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늘 런닝맨 사고날뻔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촬영 현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넘어진 뜀틀을 붙잡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이 보이며 가운데에 한 여성 게스트가 쓰러져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유빈이 뜀틀을 뛰다가 넘어졌는데 뜀틀이 유빈쪽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순간 이를 보고 있던 '런닝맨' 멤버들이 뜀틀을 잡아줘 큰 사고는 면했다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유재석과 개리, 이광수는 쓰러지는 뜀틀을 향해 몸을 날려 유빈을 막아 주었으며 이광수는 달리다 넘어졌는데도 넘어지면서도 몸을 날려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번 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아무튼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몸 던지는 멤버들 우와. 매트 위에 세워놔서 흔들흔들했나??큰일날 뻔 했네", "몸 던지는 배우들 멋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런닝맨'은 전라도 광주에서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원더걸스의 유빈, 배우 지진희가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