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간정보기술과 공간정보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가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립니다.
200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는 구글ㆍ에스리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12개국 고위급인사가 참석하는 '장관급포럼(High Level Forum)'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됩니다.
국토부는 이밖에 국제공간정보표준기구인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 서울총회를 연계 개최해 아시아 최대의 공간정보 행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은 매년 세계 시장 규모가 11%씩 증가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간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정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