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탄 회장님..."약속에 늦을것 같아서"

입력 2012-10-09 19:57
수정 2012-10-09 19:57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의 지하철 탑승 인증샷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박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1장과 함께 지하철을 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정말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시내가 온통 주차장이다. 2호선으로 뛰어내려가 지하철 타고 가는데 외국에서 오신 국빈 만나뵈러 지하철 타고 간다고 생각하니 재미있다 ㅋㅋㅋㅋ"라고 밝혔다.



사진과 지하철을 타게 된 배경을 본 네티즌들은 "귀여우셔", "거울 보는 줄 알고 깜놀", "앗 뒤에 수행비서분이신가요?"라며 박 회장의 소탈함과 유머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용만 회장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