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한국거래소 자본시장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오늘(9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갖고 6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최초로 운영되는 자본시장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 400명과 금융업 경력자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조직과 인력의 한계로 거래소의 직접 수행이 불가능했던 온라인 중심의 불공정 거래 감시와 지방 상장기업 등 시장참여자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거래소 측은 "이번 서포터즈 구성은 지역이나 성별에서 균등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 활동성과를 분석해 사업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