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세계경제 둔화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소비와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0월 최근경제동향 보고서인 그린북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우리경제는 물가-고용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파업과 태풍 등 일시적 요인에 일부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실물지표가 부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따라서 경제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하고 생활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