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윈도우즈 기반 스마트폰 수혜"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2-10-09 08:22
우리투자증권은 윈도우즈 기반 스마트폰 출시로 반도체 시장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종 선호주로는 삼성전자와 네패스를 제시했습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달 윈도우즈8 기반 모바일PC와 태플릿PC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과거 실패를 거듭한 윈도폰과 달리 MS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갖춰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초기에는 삼성전자 등 5개 업체만 생산하겠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애플을 제외한 모든 PC제조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이라며 "수요 부진과 출하량 둔화에 시달리던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