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은 9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30%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식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조3282억원 영업이익 11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7%, 32.9%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대·기아차 파업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해외 공장 생산과 트레이딩부문 고성장으로 호실적을 이뤘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아울러 자회사 현대엠코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지분법이익이 10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본다"며 "이는 지난해보다 69.3% 늘은 규모"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