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신기술 개발·품질 향상 주력'

입력 2012-10-08 18:56
<앵커>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5조원에 달하는 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에 고객감성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컴퍼니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2012 FW 신제품 발표'현장에서 만난 조형래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대표이사.



조 대표는 "컬럼비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회사"라며 "보다 나은 기술 개발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컬럼비아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조형래 컬럼비아코리아 대표이사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술. 다양한 기술이 고객 니즈에 맞게 적용됐다는 게 큰 특징이다. 트레킹이든 캠핑이든 변화시 준비된 기술 있기때문에 소비자 충족시킬 수 있다.그것이 컬럼비아의 경쟁우위의 모습 나타내는 첫 시금석이 될 것이다.">



조형래 대표는 스타모델 기용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핵심 기술력에 고객 감성을 접목시킨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진솔하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형래 컬럼비아코리아 대표이사 -"브랜드 각인시키는 방법 여러가지 있다. 유명인이나 컬러& 디자인 등 순간의 아름다움으로 제품 판매하는 전략 갖고 있지 않다. 핵심 기술력에 어떻게 하면 감성을 덧붙여 소비자 밸류를 극대화 시켜서 성장해 나가느냐는 것이 올해의 성장전략 이다.">



조 대표는 5조원 규모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각 업체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기술력을 갖춘 컬럼비아에겐 위기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조형래 컬럼비아코리아 대표이사 -"올해 아웃도어 시장 5조원 규모. 컬럼비아 모습을 명확히 규정하고 소비자가 가치를 안다면 경쟁사 많고 적고 문제가 아니다. 기술력을 본다면 오히려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 이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