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2천억 자원개발 투자금 확보

입력 2012-10-08 13:10
대우인터내셔널이 오늘(8일) 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데보니안(Devonian) 사모투자펀드와 2천억 원 규모의 외국자원개발 공동투자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데보니안 사모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펀드를 설정한 뒤 우량 투자 대상이 나오면 투자하는 '선출자-후투자'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로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 사업의 투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협정은 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 유치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익성과 안정성 높은 자원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