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 전 엘클라시코가 8일(한국시간) 열렸습니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2대2로 비겼습니다.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각각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에이스'역할을 해냈습니다.
먼저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23분 왼쪽에서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러자 전반 31분 메시가 한 골을 추가해 1대1 상황으로 만들었습니다.
후반에도 두 라이벌의 싸움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후반 16분 메시의 프리킥 골에 이어 5분 뒤 호날두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더 이상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사진 = 네이버스포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