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장, 카를로스 슬림 회장 만난 후 귀국

입력 2012-10-05 14:46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COO)이 미국과 멕시코 등의 해외 출장을 마치고 5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이 사장은 지난달 26일 출장길에 오른 뒤 미국 내 통신사업자들과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리 텔맥스 텔레콤 회장을 만나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사장은 카를로스 슬림과의 면담 성과에 대해 "잘 만나고 왔습니다"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한편, 미국 출장길에 동행한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3의 현지 반응을 묻자 "갤럭시S3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팔릴 것 같다. 노트2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애플이 조만간 국내에 출시할 아이폰5의 국내 소송제기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중"이라고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