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부품업체 아모텍이 3분기 실적개선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26분 현재 아모텍은 어제(4일)보다 10.1% 뛴 8천500원에 거래중입니다.
아모텍은 어제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5% 늘어난 500억원을, 영업이익은 510.5% 증가한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재윤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안테나의 수율 안정화와 CMF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아모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7%와 588% 증가한 1천655억원과 160억원으로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NFC 안테나의 고성장과 더불어 소재 내재화 강점을 바탕으로 아모텍의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