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사장, 인재 영입 솔선

입력 2012-10-04 17:25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조현상 부사장이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섰습니다.



효성의 산업자재PG(퍼포먼스그룹)장을 맡읕 조 부사장은 지난달 서울대와 연세대 등에서 시행한 하반기 대졸자 공채 설명회에 직접 참가해 기업 비전을 설명하고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 부사장은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수많은 경쟁자를 따돌리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악착같은 열의를 지닌 사람, 글로벌 효성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 부사장은 입사 10~15년만에 부장급 또는 임원으로 승진할 수 있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홍보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전무에서 승진한 조 부사장은 타이어코드 부문을 세계 1위로 올려놓고 에어백 업체인 GST 인수 등을 통해 산업자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인 성과를 인정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