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저축보다 지출이 33만원 더 많아"

입력 2012-10-04 16:37
직장인의 월 평균 지출이 저축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488명을 대상으로 '한달 생활비와 저축액'을 조사한 결과 생활비는 평균 84만원으로 저축액 51만원보다 33만원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은 '대출금 상환 등 빚'(23.8%)으로 나타났으며 '식비'(22.8%)와 '주거비'(12.7%), '여가 및 문화생활비'(8.6%)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저축액은 '40~60만원 미만'을 저축한다는 응답이 13.3%로 가장 많았으며 저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26%였습니다.



직장인들은 현재 월급에서 최소 평균 109만원을 더 받아야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본인의 경제 상태에 대해서는 62.9%가 '부족한 수준'이라고 답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