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카드사 누적이용액 실시간 통보

입력 2012-10-04 13:35
신한카드가 카드사용 누적이용액에 대한 실시간 문자서비스(SMS)에 동참하면서 전업계 모든 카드사들이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오는 22일부터 문자메시지 가입 고객 중 가족이 아닌 본인에게 카드 누적액을 실시간으로 통보해 줍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카드 승인 시점에 승인 내용과 함께 누적 이용액을 표기해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라면서 "별도 추가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변경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카드와 하나SK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는 지난 달 3일부터 고객에게 카드 사용 승인 내용과 누적 이용 금액을 알렸고, KB국민카드는 9월 11일, 비씨카드는 9월 24일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