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장 초반 '혼조'‥투자자 관망세

입력 2012-10-04 09:25
코스피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3거래일째 횡보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소폭 올랐지만 오전 9시 2분 현재 0.74포인트, 0.04%내린 1995.6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1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196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이 157억원, 기관은 3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81억원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업황부진을 겪고 있는 건설업종이 0.7%가까이 내렸고, 전기전자와 금융, 섬유의복도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입니다.



운수창고는 1%가까이 올라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기계, 보험, 통신업종도 소폭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0.66%, 현대차와 포스코, 한국전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은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7분 현재 지난 화요일보다 1.81포인트, 0.34%오른 529.37로 3거래일째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가운데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가 소폭 올랐고, 다음과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등은 보합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