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인의 운동 결심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폐인의 운동 결심'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런닝머신 위에 컴퓨터가 아주 가지런히 놓여 있는 상황이 포착돼 있습니다.
컴퓨터 폐인은 운동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운동을 할 시간에 컴퓨터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한 방편으로 이런 방안을 생각해 낸 것. 앞서 TV 폐인의 TV 보는 방식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TV 폐인은 누워서도 TV를 편안하게 보고 싶어서 모니터를 맞춤형으로 돌려놔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폐인의 운동 결심을 본 네티즌들은 "컴퓨터가 원래 설치 돼 있는 줄. 폐인의 운동 결심 대박이다. 당신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폐인의 운동 결심 보고 빵 터졌다. 그 마음으로 운동을 해봐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