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3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잡화, 스포츠 등 전 장르에서 10~30% 세일을 진행합니다.
전체 브랜드의 70%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에는 가격을 대폭 낮춘 '단독 상품'을 점포별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해외명품 초대전'을 열고 돌체앤가바나,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20여개 명품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합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이번 세일은 브랜드마다 세일 상품의 물량을 작년보다 1.5배 가량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도 3일부터 21일까지 남성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에 초점을 맞춘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합니다.
남성고객을 위한 '갤러리아 맨스 웨어 엑스트라바겐자(Galleria Men’s Wear Extravaganza)'를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톰포드, 란스미어, 휴고보스 등 총 64개의 남성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명품관 지하 1층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에서는 '갤러리아 맨스 워치 컬렉션'을 21일까지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