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3분기에도 호실적 전망"- HMC투자증권

입력 2012-10-02 08:59
HMC투자증권이 태광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과 수주가 상향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1천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태광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0억원, 140억원, 영업이익률은 15.6%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이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등 외형성장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염 연구원은 이어 "수주는 발전과 해양플랜트, 오일·가스 등 다양한 공종이 발주가 돼있어 대부분 전방산업의 호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올해 분기별 수주는 1분기 940억원, 2분기 810억원, 3분기 949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3분기 월별 수주는 7월 310억원, 8월 339억원, 9월 3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