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기다려 찍은 사진..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

입력 2012-09-29 12:20
최근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는 'Astronomy Picture of the Day(올해의 천문사진)-지구 및 우주' 부문에서 프랑스 사진작가인 루크 페롯(Luc Perrot)이 찍은 사진에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6월 25일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에 있는 화산 분화구 호수인 '피통 드 로'(물의 봉우리·Piton de l’Eau)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루크 페롯은 구름한 점 없는 맑은 밤 하늘과 잔잔한 호수, 그리고 아름다운 은하수가 보일 때까지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려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아름답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NAS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