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유전자 진단 서비스 중국 진출

입력 2012-09-27 18:04
안국약품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현지 제약 유통 관계자와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 진단 서비스 'G-스캐닝'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G-스캐닝'은 DNA칩을 이용해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서비스이며 안국약품은 원기술 보유사인 마크로젠과 중국 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본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들어갑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전문화된 안국북경법인의 마케팅능력과 마크로젠의 차별화된 G-스캐닝 서비스로 중국에 유전의학을 통한 사전 질병진단과 조기 치료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국약품은 향후 중국 각지 성과 자치구별 학회 등 학술활동을 강화해 G-스캐닝 서비스가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